하수구공식티비 · 350화 상가(5개 점포 공용 배관)
다른 점포에서 물을 쓰면 빵집 바닥으로 역류하던 상가 공용관
빵집에서 물을 쓰지 않아도 인접 점포의 배수가 제빙기와 바닥 배수구로 역류했습니다. 다섯 점포가 함께 쓰는 공용관의 기름을 고압세척하고, 긴 구간에 남아 있는 물 고임과 경사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이 현장에서 찾은 원인다섯 점포의 배수가 합류하는 75mm 공용관에 기름이 두껍게 쌓여 있었습니다. 세척 후에도 약 18m를 확인하는 동안 물 고임이 이어졌고, 현장에서는 배관 경사가 맞지 않아 기름이 쌓이기 쉬운 구조로 진단했습니다.
350화 실제 현장 영상
증상에서 원인을 찾기까지
빵집에서 물을 쓰지 않아도 바닥으로 물이 올라왔습니다
다섯 점포가 들어선 상가의 빵집에서 제빙기 배수구와 바닥 배수구로 물이 역류했습니다. 매장에서는 물을 쓰지 않는데도 다른 점포의 배수가 들어오면 꿀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물이 넘쳤습니다.
여러 점포의 배수가 함께 흐르는 공용관을 점검하고, 점포 간 협의를 거쳐 공용관 세척을 진행했습니다.
위쪽으로 난 T자 연결부 때문에 작업 위치를 바꿨습니다
내시경을 넣어 보니 45도 엘보 두 개를 지난 뒤 상가 쪽으로 이어지는 T자 연결부가 있었습니다. 연결부가 위쪽을 향해 있어 처음 위치에서는 장비를 원하는 관로로 보내기 어려웠습니다.
작업 거점을 옮겨 상가 공용관 방향으로 고압세척 호스를 진입시켰습니다. 배관 안에 쌓인 기름 덩어리를 제거하고 물길을 열기 위해 세척을 반복했습니다.
기름을 제거한 뒤에도 긴 구간에 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세척 후 내시경으로 75mm 공용관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관 안에는 약 3cm 이상 물이 고여 있었고, 카메라를 약 18m 진행하는 동안에도 물 고임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에서는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배관 경사가 기름 퇴적을 키우는 원인으로 진단했습니다. 기초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배관 높이가 맞지 않은 시공 상태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물길을 확보하고 공용관의 관리 방향을 안내했습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공용관의 기름 슬러지를 고압세척으로 제거했습니다. 물길을 확보한 뒤에도 고여 있는 물이 보이는 구간을 점주에게 보여주고, 배관 경사에 따른 정기 점검과 세척 관리가 필요하다고 안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