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공식티비 · 379화 빌라
지하 싱크대 역류를 추적해 찾은 매립 맨홀, 지상 점검구로 복원했습니다
관로 탐지 뒤 마당을 굴착하자 뚜껑 없이 묻힌 맨홀과 주변 빈 공간이 드러났습니다. 내부를 청소하고 이중벽관과 뚜껑으로 지상에서 점검할 수 있게 복원했습니다.
이 현장에서 찾은 원인굴착 중 뚜껑 없이 묻힌 콘크리트 맨홀과 주변 지중 빈 공간을 확인했습니다. 맨홀에는 토사·폐타일 등의 잔재와 기름·오물이 쌓여 두 유입 배관의 배출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379화 실제 현장 영상
증상에서 원인을 찾기까지
임시 통수 뒤 외부 매설 지점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빌라 지하 싱크대 역류로 앞서 방문해 일단 물을 뺀 현장이었습니다. 당시 내시경과 장비가 외부의 특정 지점을 넘지 못해 추가 조사가 필요했습니다.
공사 방문에서는 싱크대와 계단실 하부 배관 양쪽에서 신호를 추적했습니다. 두 경로가 같은 지점을 가리켰고 탐지 깊이는 약 1.8m로 표시됐습니다.
굴착하자 빈 공간과 뚜껑 없는 맨홀이 드러났습니다
마당 포장을 깨고 흙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지중에 비어 있는 공간과 폐타일 등 잔재가 드러났습니다. 더 내려가자 콘크리트 맨홀이 지상 점검구 없이 묻힌 모습이 보였습니다.
현장에서는 하수가 주변 흙으로 스며들고 토사가 무너져 들어온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건물은 약 30년 됐다고 했지만 맨홀이 묻힌 시점과 경위까지 별도 기록으로 확인한 것은 아닙니다.
맨홀을 청소하고 지상까지 높였습니다
싱크대 쪽과 계단실 쪽 배관이 이 맨홀로 연결돼 있었습니다. 맨홀 안의 토사와 잔재, 기름을 걷어내 물이 나갈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기존 맨홀에 맞춰 PE 이중벽관을 연결해 지상 높이까지 점검 통로를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맨홀 인상을 권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시공했습니다.
방류를 확인하고 뚜껑과 주변 마감을 복구했습니다
실내에서 물을 흘려 각 배관으로 유입되는 물과 맨홀의 배출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지상에는 뚜껑과 프레임을 설치해 이후 다시 열어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주변 미장을 마칠 무렵 비가 내려 비닐로 보양했습니다. 배수를 회복하고 점검 가능한 맨홀로 복원한 결과이며, 건물 전체 지반의 안정성을 평가한 공사는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