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공식티비 · 380화 중학교
준설 후에도 역류한 중학교 급식실, 맨홀 사이 기름을 제거했습니다
외부 맨홀을 차례로 확인해 급식실 쪽 배관에 남은 기름을 온수 고압세척했습니다. 통수 뒤에는 2차·3차 맨홀 사이의 물고임과 경사 문제를 설명했습니다.
이 현장에서 찾은 원인1차·2차 맨홀 사이 배관에 두꺼운 판상 기름이 쌓여 있었고, 2차 맨홀에도 오수와 슬러지가 차 있었습니다. 세척 후 내시경에서는 2차·3차 맨홀 사이의 물고임과 좋지 않은 경사를 확인했습니다.
380화 실제 현장 영상
증상에서 원인을 찾기까지
준설과 세척 이력이 있어도 역류가 반복됐습니다
중학교 급식실에서는 작업 당일에도 바닥으로 오수가 올라왔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해 특수차 준설을 했고 여름에도 다른 세척 작업을 받았지만 문제가 다시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양사와 관리자가 이전 작업 이력을 공유했습니다. 이번에는 맨홀마다 물이 어디까지 흐르고 어느 곳에 차 있는지부터 비교했습니다.
2차 맨홀에서 급식실 방향으로 접근했습니다
3차 맨홀에서 시 관로로 나가는 흐름은 확인됐지만 2차 맨홀에는 기름과 오수가 차 있었습니다. 2차 맨홀을 작업 거점으로 삼아 1차 맨홀과 급식실 쪽으로 장비를 넣었습니다.
회전 노즐인 슈퍼스핀으로 두껍게 굳은 판상 기름을 분쇄했습니다. 배출된 덩어리는 뜰채로 수거하며 세척을 이어 갔습니다.
물길을 연 뒤 남은 기름도 반복 세척했습니다
온수 고압세척을 반복하자 갇혀 있던 물과 기름이 배출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이전 세척 뒤에도 관벽과 바닥의 기름이 남았을 가능성을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오염물과 세척 후 관 내부를 함께 확인했습니다. 앞선 작업의 장비 규격이나 제거 범위를 직접 측정한 자료까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척 뒤에도 하류 구간에 물고임이 남았습니다
2차 맨홀에서 상류와 3차 맨홀 방향으로 내시경을 넣었습니다. 기름이 제거된 관벽을 확인했지만 2차·3차 사이에는 물이 남고 경사가 좋지 않은 구간이 보였습니다.
배관의 경사를 바꾸는 공사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는 급식실의 기름 배출과 남은 구조를 고려해 약 1년~1년 반 간격의 점검·세척을 권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