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공식티비 · 405화 단독주택
두 변기 물은 줄어드는데 마당 오수받이로 나오지 않던 단독주택
거실과 안방 변기가 모두 잘 내려가지 않았고, 조금씩 줄어드는 물도 마당 오수받이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실외 화장실까지 점검한 뒤 얼어 막힌 오수관을 해빙했습니다.
이 현장에서 찾은 원인배관 내 결빙을 확인해 제거한 뒤 합류부의 정T 구조를 살폈습니다. 현장에서는 이 부속에 휴지 등이 걸려 물이 고이고, 얕은 매설 조건과 한파가 겹쳐 얼어 막힌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통수 후 배관 경사는 양호한 것으로 설명됐습니다.
405화 실제 현장 영상
증상에서 원인을 찾기까지
두 변기가 막혔는데 마당에서는 물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단독주택의 거실과 안방 변기가 함께 배수 불량을 보였습니다. 물을 내리면 수위가 차오르거나 기포가 생겼고, 일부 물이 천천히 줄어들어도 마당의 오수받이에서는 배출되는 물을 볼 수 없었습니다.
고객은 이전에 압축공기와 스팀 작업을 받았지만 해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는 물이 어디로 이동하는지와 막힌 구간을 연결해서 확인해야 했습니다.
외부와 실내에서 내시경을 넣어도 원인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오수받이 쪽에서 내시경을 넣자 관 바닥의 얼음층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분기점에서 카메라가 변기 라인으로 꺾이지 않고 통기관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거실 변기를 탈거하고 거실·안방 쪽에서도 검사했지만 관 안에 오수가 차 있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실내에서 내려보낸 물의 경로를 찾기 위해 마당의 다른 배관도 살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실외 화장실에서 단서를 찾았습니다
마당 구석의 옛 실외 화장실을 열어 보니 그 배관에도 오수가 가득했습니다. 작업자는 실내 두 화장실과 이 배관이 연결돼 있고, 막힌 물이 실외 화장실 쪽으로 올라와 바닥 틈으로 스며드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실내 변기 수위가 줄어도 최종 배출구에서는 물이 나오지 않았던 현상을 설명하는 단서였습니다. 실내 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실외 화장실 배관을 세척 진입구로 선택했습니다.
온수로 얼음을 제거한 뒤 합류부를 확인했습니다
온수 고압세척을 시작했지만 단단한 얼음 때문에 장비가 전진하기 어려웠습니다. 해빙을 이어가 물길이 열리자 고여 있던 오수가 빠지고 마당 오수받이로 물과 부유물이 배출됐습니다.
통수 후 내시경에서는 배관 경사가 양호한 반면, 화장실 라인이 만나는 지점에 직각 정T 부속이 사용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이곳에 휴지 등이 걸려 물이 정체되고, 약 40cm로 설명된 얕은 매설 조건에서 한파를 만나 결빙한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빙과 통수를 마치고 후속 선택지를 안내했습니다
실내에서 물을 흘려 오수받이까지 배출되는지 확인하고 거실 변기를 재설치했습니다. 물 내림을 확인한 뒤 작업을 마쳤습니다.
앞으로 증상이 잦아지면 정T 부속의 위치를 탐지해 해당 지점만 굴착하고 연결 부속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위치탐지와 부속 교체 공사는 이번 방문에서 실행한 작업과 구분해 남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