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공식티비 · 421화 원룸 건물

고압세척 뒤에도 지하 4세대 변기가 함께 막힌 원룸

원룸 건물 지하 4세대의 변기가 함께 자주 막혔습니다. 여러 차례 작업과 고압세척을 받은 뒤에도 며칠 만에 같은 불편이 반복됐습니다.

이 현장에서 찾은 원인공동 오수관 막힘과 엘보 4개가 이어진 배관 구조

421화 실제 현장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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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에서 원인을 찾기까지

한 세대의 변기가 아니라 공동관에서 반복된 막힘

이 건물은 지하 4개 세대의 변기가 함께 막히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기존에 여러 차례 작업을 받았고 고압세척도 진행했지만, 며칠 뒤면 다시 사용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번 현장에서 문제로 확인한 곳은 정화조가 아니라 지하 세대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 오수관이었습니다.

한 번 물길을 확보하는 것에 더해, 같은 구간에서 왜 문제가 반복되는지와 장비가 실제로 어디까지 접근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내시경이 더 들어가지 않는 지점을 찾았습니다

검사 중 내시경 장비가 더 이상 진입하지 못하는 지점이 있었습니다. 그 위치를 탐지한 뒤 지면에서 해당 구간을 굴착했습니다. 배관은 약 2.5m 깊이에 있어 내부 구조를 직접 확인하기까지 깊은 굴착이 필요했습니다.

변기 쪽에서 장비를 넣는 것만으로는 진행이 어려웠기 때문에, 진입이 멈춘 지점을 외부에서 확인하는 순서로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짧은 구간에 엘보 네 개가 이어져 있었습니다

굴착 후 확인한 오수관은 짧은 구간에 엘보 4개가 연속으로 연결된 구조였습니다. 배관이 ㄹ자처럼 여러 번 꺾이는 타이트밴드 구간이어서 변기 입구로 넣은 장비가 제대로 통과하기 어려웠습니다.

여기에 버려진 물티슈가 쌓이면서 막힘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이 현장에서는 배관에 쌓이는 이물질과 장비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구조가 함께 확인됐습니다.

다시 작업할 수 있도록 소제구를 마련했습니다

공동관의 문제 구간을 확인한 뒤 끝 지점에 소제구 겸 통기구를 설치했습니다. 이후 같은 구간이 막힐 경우 작업 장비가 접근할 수 있는 지점을 마련한 것입니다.

소제구는 배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작업 지점입니다. 장비가 들어가지 못했던 이유를 확인하고, 추후 막힘이 발생했을 때 작업할 경로까지 마련했다는 점이 이 현장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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