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공식티비 · 96화 노후 빌라(지층 화장실·방 바닥·베란다·시관로 연결 공용관)
빌라 지층 역류, 수직관 나무뿌리 확인·임시 통수
스프링 작업 다음 날 지층 화장실과 방·베란다가 다시 잠겼습니다. 수직관 약 4m 구간의 나무뿌리를 확인해 일부를 인출하고 임시 배수를 확보한 뒤 보수를 안내했습니다.
이 현장에서 찾은 원인시관로로 내려가는 수직관 약 4m 구간에 나무뿌리가 가득했습니다. 맞은편 공원 나무뿌리가 연결 틈이나 균열로 침투한 것으로 현장에서 판단했습니다.
96화 실제 현장 영상
증상에서 원인을 찾기까지
하루 만에 다시 막혀 지층 세대가 잠겼습니다
약 27년 된 빌라에서 비가 온 뒤 지층 화장실과 안방 바닥·베란다로 하수가 넘쳤습니다. 전날 다른 업체가 맨홀에서 스프링으로 뚫었지만 다음 날 비가 오지 않아도 재발했습니다. 상층에서 물을 쓰는 대로 지층으로 올라와 건물 수도를 잠가두었습니다.
깊은 시관로 본관은 정상적으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지층 하수관과 오수관이 외부 횡주관에 합류해 도로의 약 6m 깊이 시관로로 내려가는 구조였습니다. 엘보와 YT 부속이 이어져 장비 진입도 까다로웠습니다. 외부 맨홀에서 고압 호스를 약 20m 넣어도 물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도로 맨홀에서 시관로가 흐르는 것을 확인하고 역류수가 더 늘지 않도록 세척을 멈췄습니다.
스프링에 뿌리가 걸려 나왔고 수직관에도 남아 있었습니다
스프링을 약 15m 진입시켜 타격하자 물이 시관로로 빠졌습니다. 회수한 헤드에는 질긴 나무뿌리와 물티슈가 엉켜 있었습니다. 통수 후 내시경으로 보니 시관로로 떨어지는 수직관의 초입부터 아래쪽 약 4m 구간을 뿌리가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맞은편 공원 나무의 뿌리가 노후 연결부 틈이나 균열로 들어온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임시 배수 후 수직관 보수를 안내했습니다
뿌리 일부를 뜯어 물길은 확보했지만 긴 수직 구간의 뿌리가 남아 변과 휴지가 걸리면 다시 막힐 상태였습니다. 전날 작업도 뿌리에 작은 물길만 낸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내시경 녹화 영상을 전달하고 공원·시유지 배관과 관련된 문제를 구청 하수과에 알린 뒤 굴착과 배관 보수를 상담하도록 안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