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공식티비 · 432화 다가구주택
직접 뚫어도 위층 물이 1층으로 다시 역류한 다가구주택
다가구주택의 위층 사용수가 1층 하수구로 반복해서 역류했습니다. 건물주가 샤프트로 관리해 왔지만 재발이 이어져, 메인관의 물 고임과 경사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 현장에서 찾은 원인생활하수관의 심한 역경사·처짐과 물 고임
432화 실제 현장 영상
증상에서 원인을 찾기까지
직접 뚫으며 관리했지만 1층 역류가 반복됐습니다
이 다가구주택은 위층에서 사용한 물이 1층 세대 하수구로 역류해 다시 방문한 곳입니다. 약 2년 전에도 고압세척과 내시경 검사를 진행했고, 메인관 일부 구간에서 관 내부 높이의 약 80%까지 물이 차 있는 심한 역경사를 확인했습니다.
건물주는 샤프트 장비를 직접 구입해 막힐 때마다 관리했습니다. 그러나 물길을 열어도 배관에 물이 고이는 조건이 남아, 반복 작업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이번에는 경사를 바로잡는 공사를 논의하기 위해 연락했습니다.
432화에서는 재검사와 공사 계획까지 진행했습니다
방문 후 막힌 메인관을 다시 열고 내시경으로 확인하자 여러 지점에 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작업자는 잘게 부서진 기름과 오물이 외부 맨홀까지 원활히 나가지 못하고 배관 안에 남아 다시 쌓이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내시경과 위치탐지로 문제 구간과 접근 위치를 확인해 공사 범위를 파악했습니다. 432화의 방문은 이 진단과 공사 일정 계획 단계에서 마무리됐으며, 그때 배관 교체까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약 2주 뒤에는 기름이 다시 쌓이고 있었습니다
같은 현장의 후속 공사를 위해 약 2주 뒤 다시 방문했습니다. 공사 전 내시경 검사에서 청소했던 생활하수관에 기름이 다시 쌓이기 시작한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기존 구조를 유지한 채 세척만 반복하는 방법으로는 재축적 조건을 바꾸기 어려웠습니다.
건물에서 배관이 나오는 끝부분을 위치탐지하고 바닥을 절단한 뒤 굴착했습니다. 생활하수관 바로 위로 오수관이 지나고 있었으며, 오수관 역시 경사가 좋지 않았습니다. 오수관은 당시 심한 막힘 상태는 아니었지만, 이미 굴착한 구간에서 향후 문제를 줄일 수 있도록 함께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꺼낸 배관의 휨과 처짐을 확인하고 경사를 맞췄습니다
기존 오수관을 먼저 철거하고 생활하수관을 들어냈습니다. 새 배관과 나란히 비교하자 기존 하수관은 심하게 휘고 여러 지점이 아래로 처져 있었습니다. 내시경에서 보였던 물 고임을 실제 배관 형태와 대조할 수 있었습니다.
새 하수관과 오수관은 나란히 배치했습니다. 바닥을 다지고 맨홀 방향으로 경사를 다시 만들었으며 수평계로 반복 확인했습니다. 생활하수관에는 이후 점검과 청소에 사용할 소제구도 설치했습니다.
후속 공사는 배수 시험으로 확인하며 마무리했습니다
배관 연결 뒤 되메우기와 바닥 다짐, 시멘트 타설 및 미장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하수·오수 배수 시험에서는 이전처럼 물이 고이지 않고 맨홀 방향으로 배출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결과는 진단만 진행한 432화가 아니라 후속 공사를 마친 시점의 확인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