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공식티비 · 400화 빌라
이사 첫날부터 싱크대 아래로 오수가 새던 빌라
인테리어를 마친 빌라에 입주한 날부터 싱크대 아래로 오수가 흘렀습니다. 천장은 젖지 않고 벽 중간부터 물이 흐르는 점을 따라가, 상부장 고정 구멍과 매립 하수관의 손상을 확인했습니다.
이 현장에서 찾은 원인상부장을 고정하기 위해 벽에 뚫은 세 구멍이 매립 하수관의 앞면까지 관통한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위층 싱크대에서 방류하자 해당 구멍으로 물이 나와 누수 지점을 확인했습니다.
400화 실제 현장 영상
증상에서 원인을 찾기까지
인테리어를 마친 집에서 입주 첫날 누수가 시작됐습니다
5층 빌라의 3층 세대에 이사한 고객은 그날 저녁 싱크대 하부장 아래로 오수가 흘러 주방 바닥이 젖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며칠 전 주방과 천장을 포함한 실내 공사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위층에서 물을 쓴 직후가 아니라 한참 뒤에 물이 쏟아지기도 했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앞선 급수·온수 배관 압력 검사에서는 이상을 찾지 못했고, 냄새와 기름이 섞인 물이 나와 하수관 쪽을 살펴야 했습니다.
천장은 마르고 벽 중간부터 물이 흘렀습니다
주방 천장 점검구와 콘크리트 슬라브를 확인했지만 젖은 흔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자국은 벽 중간에서 시작됐습니다. 작업자는 최근 설치한 싱크대 상부장의 고정 구멍과 벽 속 하수관의 위치를 의심했습니다.
상부장을 떼어 내자 고정목이 있던 자리의 타공 흔적과 그 아래로 흐른 기름때·물자국이 드러났습니다. 실제 물이 나오는 곳인지 확인하기 위해 위층에 방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위층에서 물을 흘리자 세 구멍으로 누수가 재현됐습니다
위층 싱크대에서 물을 흘려보내자 벽의 구멍에서 오수가 분출했습니다. 벽을 부분 파쇄해 배관을 노출하자 상부장 설치 과정의 타공 구멍 세 곳이 하수관 앞면을 관통한 상태였습니다.
간헐적으로 발생한다는 고객 설명에만 의존하지 않고, 위층 물 사용과 해당 구멍의 유출을 같은 자리에서 확인했습니다. 고객이 말한 수 시간의 지연 양상 전체가 이 시험으로 규명된 것은 아닙니다.
배관을 노출하고 손상 범위를 살핀 뒤 보수했습니다
내시경으로 배관 내부를 점검한 결과, 현장에서는 앞면의 세 구멍 외에 배면 관통이나 하부 연결 이상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확인한 손상 범위에 맞춰 구멍이 난 부분을 밀폐 보수했습니다.
실란트와 보수 패치를 사용한 보수는 이번에 노출한 배관 상태를 바탕으로 선택한 방법입니다. 벽 속 배관 전체를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한 사례는 아닙니다.
물을 모아 반복 방류하며 보수 부위를 확인했습니다
보수 후 위층 싱크대에 물을 받아 3~4회 연속으로 흘려보냈습니다. 현장 시험 중 보수 부위에서 물이 배어 나오지 않는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현장 방류 시험을 마친 뒤 벽면의 타일 마감을 안내했습니다. 보수한 구멍으로 물이 새지 않는지 반복해서 확인한 뒤 배관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