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공식티비 · 62화 다세대 빌라(중간·끝단 맨홀 사이 메인 횡주 하수관)
빌라 맨홀 반복 막힘, 기름 5포대 제거·역경사 확인
1년 6개월 만에 맨홀이 다시 막힌 빌라입니다. 약 20m 메인관에서 기름 5포대와 플라스틱 트랩을 배출해 통수를 회복하고, 남은 역경사와 재발 가능성을 설명했습니다.
이 현장에서 찾은 원인직경 약 200mm 메인관 약 20m 구간에 기름과 플라스틱 이물질이 쌓였습니다. 세척수가 되돌아와 고이는 역경사 때문에 유지방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굳는 구조로 진단했습니다.
62화 실제 현장 영상
증상에서 원인을 찾기까지
1년 반 만에 다시 막혀 입주민 사이 갈등도 있었습니다
다세대 빌라의 중간 맨홀은 물과 붉은 기름으로 가득했지만 끝단 맨홀에는 물이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약 1년 6개월 전에도 같은 배관을 뚫고 구조상 재발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은 현장입니다. 원인을 두고 입주민 사이 갈등이 있었고 1층 식당 운영자가 다시 작업을 의뢰했습니다.
큰 기름 덩어리와 플라스틱 트랩이 나왔습니다
끝단 맨홀에서 슈퍼스핀 노즐과 1/2인치 호스를 중간 맨홀 방향으로 넣었습니다. 기둥 주변 꺾임에 단단한 기름이 있어 반복 파쇄한 뒤 관통하자 큰 기름 덩어리와 플라스틱 트랩이 쏟아졌습니다. 중간 맨홀의 물이 빠진 뒤 표면을 덮은 붉은 기름은 삽으로 퍼냈습니다.
세척수가 거꾸로 밀려오는 역경사를 확인했습니다
끝단에서 온수 고압세척하는 동안 물이 배출 방향으로 흐르지 않고 반대로 밀려와 고이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약 200mm 메인관 약 20m 구간의 역경사 때문에 물과 유지방이 남아 굳는 구조로 진단했습니다. 작업자는 특정 세대의 사용 부주의만이 아니라 배관의 잘못된 경사가 반복 막힘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수는 회복했지만 경사 문제는 남았습니다
중간 맨홀에서도 세대 가지관 합류부와 본관을 온수 고압세척했습니다. 수거한 굳은 기름은 큰 포대 다섯 봉지 분량이었고 끝단에서 3차까지 세척해 정상 흐름을 확인했습니다. 배관을 새로 깔아 구배를 바로잡지 않으면 약 1~2년 주기로 기름이 쌓여 다시 막힐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