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공식티비 · 431화 서울 · 주택

위층 물이 현관 앞 하수구로 다시 역류한 오래된 주택

위층에서 사용한 물이 현관 앞 하수구로 역류해 스프링 작업을 받았지만 수개월 뒤 다시 막혔습니다. 첫 내시경 검사에서 보였던 흙과 돌의 유입 지점을 굴착으로 확인했습니다.

이 현장에서 찾은 원인약 2m 구간의 하수관 상부 손상과 흙·돌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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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에서 원인을 찾기까지

처음 물이 빠졌을 때도 흙과 돌이 보였습니다

서울의 오래된 주택가에서 현관문 입구 하수구로 위층 사용수가 역류했습니다. 첫 방문 때는 스프링 작업으로 차 있던 물이 비교적 쉽게 빠졌습니다. 이어진 내시경 검사에서는 배관 안에 돌멩이와 흙이 보여 단순한 이물질 막힘 외의 가능성을 살폈습니다.

당시에는 배관 손상이나 함몰, 숨겨진 맨홀 가능성을 의심했으며, 직접 굴착해 확인한 단계는 아니었습니다. 위치탐지로 의심 지점을 확인하고 다시 막히면 해당 구간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수개월 뒤 실제로 막힘과 역류가 재발했습니다.

좁은 골목의 여러 지장물 사이로 접근했습니다

공사 구간은 오래된 주택 네 채가 붙어 있는 좁은 골목 안쪽이었습니다. 굴착 장비를 사용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땅속에 도시가스관, 상수도관, 전선관과 다른 집 하수관이 얽혀 있어 접근에 제약이 많았습니다.

기존 내시경 검사와 위치탐지에서 짚었던 지점을 기준으로 주변 지장물을 확인하며 굴착을 이어갔습니다. 반복 막힘의 원인을 확인하려면 배관 내부에서 보였던 이상 징후를 실제 매설 상태와 대조해야 했습니다.

약 2m 구간에서 배관 상부가 없어진 상태였습니다

문제 지점에 도달하자 하수관은 밑단만 남아 있었고 상부는 사라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손상은 약 2m 구간에 걸쳐 있었습니다. 최초 검사에서 보였던 흙과 돌이 들어올 수 있는 배관 손상 상태를 굴착으로 확인한 것입니다.

추가 내시경 확인에서는 건물에서 나오는 구간과 손상 지점 이후 구간은 남아 있었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중간의 손상 구간을 이어주는 부분 보수를 선택했습니다.

현장 제약에 맞춰 양쪽 배관을 연결했습니다

주변 배관과 지장물이 많아 넓게 파내고 전 구간을 새로 설치하는 방식은 쉽지 않았습니다. 살아 있는 양쪽 배관에 맞춰 더 작은 규격의 배관을 연결해 밀어 넣고, 연결부는 시멘트로 방수 미장했습니다.

사라진 배관 구간을 이어주고 흙과 이물질의 유입을 막는 보수를 한 뒤 되메우기와 지면 미장을 진행했습니다. 제공된 기록에는 이 부분 보수 과정이 담겨 있으며, 별도 통수시험이나 장기 재발 여부는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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